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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에대한 정보

강아지 치매 증상 및 예방/자가 진단 방법

by 뚜야형아 2023. 7. 27.

 

 

 

안녕하세요. 뚜야형아입니다.

 

오늘은 강아지 치매 증상 및 예방방법과 자가진단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현대에서는 강아지를 위한 음식이나 동물의료기술의 향상 등으로 강아지의 수명은 평균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만약 강아지가 치매가 빨리 오게 된다면 길어진 수명만큼 힘든 시기가 더 길어질 것입니다.

 

이에 보호자분들은 강아지 치매 초기증상과 예방법을 잘 기억해 두시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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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치매란?

 

강아지 치매란 즉 강아지 인지장애 증후군 으로불리며 강아지 노화로 인한 뇌세포의 활동이 쇠퇴되면서 인지능력장애, 외부자극에 대한 반응성이 둔감해지며 무엇인가를 인식하는 능력이나 학습능력, 기억력 등이 저하되는 증상을 강아지 치매 라고합니다.

 

사람의 알츠하이머 원인이기도한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축적되며 세포를 손상시키고 기억력 저하, 감각기능 저하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하지만 강아지들은 사람처럼 급격하게 나타나는 경우는 없고 서서히 인지저하 증상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강아지 치매 초기증상

 

강아지 치매 증상 의심행동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제가 알려드린 내용을 참고해서 5개 이상 해당된다면 초기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 배회 : 빙글빙글 돌거나 의미 없는 걸음을 하거나 밤에 집안을 배회하는 증상이 자주 목격됩니다.

 

  • 인지장애  : 보호자를 못 알아보거나 이전에 잘 가지고 놀던 장난감들을 낯설어합니다. 또한 출입문의 위치를 잘 못 찾거나 좁은 공간을 계속 지나가려 합니다. 주변 사물에 계속 부딪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 무감각 : 보호자분이 부르는 소리에 반응을 안 하거나 여러 가지 소리에 대해 늦게 반응합니다. 

 

  • 분리불안 : 외출 시 분리불안 증세가 더 심해집니다.

 

  • 공격성 증가 : 보호자 또는 가족,  다른 동물에게 이전에 없던 공격성을 보입니다.

 

  • 배변실수 : 평소에 안 하던 배변실수가 잦아집니다.

 

  • 수면시간 증가 : 주로 낮수면이 증가하며 밤에 수면이 감소하게 됩니다.(밤시간 때 배회하는 증상)

 

  • 허공응시 : 벽이나 일정 한 부분을 의미 없이 계속 응시합니다.

 

  • 감정기복 : 갑자기 울다가 갑자기 짖으며 공격성을 보게 되며 복합적으로 다양하게 감정의 변화가 보입니다.

 

  • 식욕 증가/감소 : 평소 밥을 먹던 양을 먹고도 더 달라거나 오히려 반대로 식욕을 잃어 사료를 아예 먹지도 않습니다. 물을 먹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아지 치매 증상 대처방법

 

활동량 늘려주기

 

반려견이 밤에 우는 증상이 심하다면 낮에 산책과 놀이등으로 강아지의 체력을 많이 소모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체력소진으로 인해 밤에 깊은 수면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심리적 안정상태

 

강아지가 분리불안으로 인해 외로움에서 오는 두려움으로 계속 울부짖은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반려견은 혼내기보다는 안심하고 쉴 수 있도록 강아지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보호자분이 곁에 있어주며 강아지의 심리상태가 안정될 수 있게 해주셔야 합니다.

 

외부소음방지 및 주변환경 개선

 

반려견은 사람보다 소리에 민감합니다. 너무 시끄러운 주변환경을 가급적 최대한 제어해주셔야 하며 외부소음이 너무 심하다면 방음시설을 따로 구축하는 것도 고려해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강아지 치매 예방법

 

 

손상된 뇌세포를 다시 복구시키는 방법은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 보호자분이 일상생활에서 음식이나 행동개선을 통해 치매를 예방해 주시거나 발생 시기 또는 진행속도를 늦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셔야 합니다.

 

항산화 음식 섭취

 

호박, 브로콜리, 사과, 당근 등등 치매 원인 중 하나인 몸의 산화를 방지하기 위해서 항산화 작용이 있는 음식을 평소 간식으로 먹이는 등의 식이관리를 잘해주셔야 합니다.

 

뇌자극

 

뇌를 자극해 뇌세포를 활성화시키는 것도 예방 방법으로 아주 좋다고 합니다. 뇌에 자극을 준다는 것은 단순합니다.

 

매일 같은 산책코스 말고 다른 방향으로 산책을 간다던가, 강아지의 몸을 부위마다 마사지를 해주면서 스킨십을 늘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강아지의 이름을 자주 불러주시고 규칙적인 산책은 필수이며 다양한 패턴 교육도 병행해 주시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패턴 교육이라 하면 간식 먹기 전에 손, 앉아, 코 등등 흔히 개인기라고 하는 행동을 유도해 주시는 겁니다.

 

건강검진

 

노령견들은 최소 6개월~1년에 한 번씩은 건강검진을 받아보며 다양한 노견 질병에 대해 예방을 하고 미리 대응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마무리

 

강아지는 치매 걸리기 쉬운 동물이라고 합니다. 강아지의 행동 변화를 빠르게 알아차릴 수 있도록 강아지에게 관심을 충분히 가져주며 주의 깊게 관찰해주셔야 합니다. 갑자기 강아지가 보호자인 저를 못 알아보고 겁을 먹는다거나 심하게 공격성을 보이게 된다면 강아지는 물론 보호자인 입장에서도 너무 힘든 시간일 것 같습니다. 

 

강아지와의 남은 시간이 평생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으로 남을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강아치 치매 증상 및 예방방법/조기진단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