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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에대한 정보

강아지가 싫어하는 행동 주인이 하면 안되는 행동 5가지

by 뚜야형아 2023. 7. 23.

 

 
 
 

가끔 상대방 사람이 몹쓸 짓을 하거나 보기 불편한 행동을 하게 되면 "왜 저러는 거지? 그만하면 안 되나?" 하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점점 심해지면 직접적으로 그만해 달라라고 말을 하는 경우가 있죠. 강아지들 또한 이러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강아지가 불편해하거나 싫어하는 행동 즉 주인이 하면 안 되는 행동 5가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심한 싸움 /  말다툼

 
 
어린아이들이 있을 때 부부나 가족구성원 내에서 싸움을 하게 되면 어린아이들은 매우 불안해합니다. 강아지 역시 똑같다고 합니다. 강아지는 사람의 감정을 관찰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뛰어나는데 이러한 상황이 만들어진다면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극심하게 느낀다고 합니다
 
강아지마다 나타나는 불안증상이 다르지만 흥분해서 짖거나 몸을 떨며 어쩔 줄 몰라하거나 그 자리에 대소변 실수를 하는 아이들도 있다고 합니다.
 
 
 

 
 
 

갑자기 큰 소리 내기

 
 

강아지는 사람보다 청각이 매우 뛰어납니다 그래서 TV를 보거나 게임할 때 갑자기 큰소리가 나게 되면 강아지가 놀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희 뚜야 같은 경우도 작은 소리에도 엄청 민감해서 자고 있다가도 잠깐 움직이면 바로 일어나서 무슨 일인지 확인하고 그럽니다. 강아지가 휴식 중이라면 너무 놀랄만한 큰 소리는 최대한 내지 말고 TV나 게임을 할 때 소리용량을 조절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쉬고 있을 때 스킨십하기

 
 
저 같은 경우도 편하게 쉬고 있는대 옆에서 누가 막 만지고 건드리면 상당히 불편합니다.." 편하게 쉬고 싶다~"라는 마음이 더 큰 거 같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강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평소에 주인한테 딱 붙어있던 아이가 주인에게 떨어져 편하게 쉬고 있거나 자고 있을 때는 귀엽다고 만지기보다는 편하게 쉴 수 있게 아무런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 게 좋습니다. 강아지는 소리/행동/경계심 등이 매우 예민하기 때문에 약간의 자극이나 소리만으로도 잠에서 깨게 되면서 불편한 감정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강제로 다른 강아지 친구 만나게 하기

 
 
강아지의 주인의 욕심으로 자꾸 친구를 만들어보려고 다른 강아지와의 접촉을 강요하면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오히려 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처럼 강아지도 각자의 성격이 있고 성향이 달라 친하게 지내기 힘든 아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뚜야를 다른 강아지들과 친하게 지내게 해 보려고 애견카페도 가보고 강아지와의 접촉을 많이 하게해줄려했는대 뚜야가 겁이 너무 많아서 강아지들 볼 때마다 꼬리 내리고 도망치기 바쁘며 강아지가 만약 뚜야한테 다가와서 냄새를 맡는다 하면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도 못할 정도로 겁을 먹습니다.
 
그 뒤로부터는 절대 억지로 강아지들과의 접촉을 만들어주지 않습니다. 뚜야도 약간의 호기심이 있어서 무서워하지만 뒤는 쫄쫄 쫓아다닙니다. 제 욕심으로 다른 강아지들이랑 놀길원해서 계속 접촉을 강요하면 뚜야가 엄청 스트레스를 받을 거 같아서 웬만하면 다른 강아지들과의 접촉은 피해 주는 편입니다.
 
 
 
 

 
 
 

산책줄 너무 짧게 하기

 
 
요즘 같은 날씨가 들쑥날쑥할 때는 산책 나갈 타이밍이 참 애매합니다.. 만약 날이 좋아서 모처럼 산책을 나갈 경우 강아지는 기분이 좋아 앞으로 계속 나아가려고 할 것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상황일 때 리드줄을 너무 짧게 잡으면 목줄이 계속 팽팽해지며 강아지가 자극을 받고 긴장을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목에 자극이 계속되면 건강에도 좋지 않을뿐더러 스트레스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평상시에 시간적으로 여유를 두고 산책을 진행해 주시는 게 좋으며 강아지가 혼자 나아가려는 것이 아닌 주인과 함께 속도를 유지하며 산책할 수 있게 훈련해 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강아지한테 하면 안 되는 행동 5가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뚜야 어릴 적에는 다른 강아지들과 친하게 지내게 해 보려고 계속 접촉을 시도했을 때 처음에 뚜야가 다른 강아지가 다가오기만 해도 깨갱대면서 뒤집어졌습니다. 다른 강아지친구는 아무것도 안 했습니다... 그 뒤로는 절~~ 대 뚜야를 다른 강아지들과 억지로 접촉을 시도하려 하지 않고 뚜야가 스스로 호기심을 가지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막상 강아지친구가 다가와서 주변을 서성이면 그 자리에 얼음이 돼버립니다.. 강아지들도 각자의 성향이 있으니 꼭 참고해서 주의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