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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태백 구렁이 강원도 출현, 합성 논란? 8m길이 구렁이

by 뚜야형아 2023. 8. 3.

 

 

 

안녕하세요 뚜야형아입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 태백 아나콘다 " "이무기 강림" 등등의 제목으로 거대한 뱀 사진이 담긴 게시물들이 올라고 있습니다. 사진을 보면 분명 대한민국이지만 아마존에 서식하는 아나콘다처럼 크고 긴 몸집을 이용해 나뭇가지 전체를 휘감고 있는 모습인데 정말 실제로 보면 소름 끼치고 도망가기 바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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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구렁이 발견?

해당사진은 지난해 촬영된 사진이며 장성광업소 인근 갱차가 지나다니는 다리 근처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지고있습니다. 사진을 촬영한 주민의 말에 따르면 " 8m 크기에 이르는 뱀 " 이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진을 본 사람들의 대부분의 반응은 " 합성 아닌가?"  "실제로 보면 진짜 소름 끼칠 것 같다"  "우리나라의 환경에서 자연적으로 8m 크기의 구렁이가 나올 수가 있나?"  "사람 잡아먹을 크기인대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하는 등의 반응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여름철의 같은 경우에는 특히 뱀의 먹이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라고 합니다. 주로 산간 지역이 많은 강원도에서 자주 목격된다고 하며 해당 전문가들은 사진 속의 뱀이 단순하게 큰 뱀이 아닌 구렁이의 한 종류라고 추정했다고 합니다.

 

 

 

 

 

태백 구렁이 사진

 

태백 구렁이 이번이 처음?

 

그전까지의 사례를 보게 되면 2021년 7월에는 원인 불명의 화재로 모두 불타버린 충의공 엄흥도기념관에서 멸종위기종인 2m 길이의 황구렁이가 자주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한 2016년 6월에는 평창의 한 야산에서 길이 6m가 넘는 초대형 구렁이가 발견된 사례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각종 커뮤티니와 SNS에서 나온 태백 구렁이의 사진을 보면 한국에 분포하는 뱀류 중에서 제일 큰 먹구렁이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합니다.

 

 

 

 

 

 

태백 구렁이 잘 못 본거아닌가?

 

한편 이번 태백 구렁이 이슈로 인해 지난달 경북 영주시 무섬교 내성천에서 악어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 가운데 몸길이 1m에 달하는 대형 도마뱀이 포획된 뉴스도 재조명받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27일 오후 3시 30분쯤 영주시 휴천동 사료 공장에서 길이 1m 크기의 대형 도마뱀 즉 사바나왕 도마뱀을 포획하였으며 도마뱀은 현재 영주시에서 보호 중이라고 합니다. 해당 시에서는 이 도마뱀을 경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 인계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뱀이 왜 출몰하는 것인가?

 

최근 여름철이 되면서 아파트단지에서 뱀이 나오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이유는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상대적으로 서식이 쉬운 주거지로 뱀이 이동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한강변 등 수변지역에는 사람이 버리고 간 음식물 쓰레기 때문에 설치류가 많으며 이를 잡아먹는 뱀들에겐 서식이 쉬운 환경일 수도 있고 합니다. 또한 한강둔치엔 수풀이 많고 물이 가까워 뱀이 선호하는 환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태백 구렁이 논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정말 실제로 있는 구렁이라면 보고 싶지는 않은 비주얼인 것 같습니다. 또한 전문가의 인터뷰내용에서 보통 뱀은 남쪽으로 갈수록 큰 개체가 많다고 합니다. 구렁이의 경우 평균적으로 1~2m 국내환경에서는 3~4m까지 자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8m는 커도 너무 큰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