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뚜야형아입니다.
올여름 한국영화 기대작 4 개작 중 하나인 더 문 후기에 대해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한국영화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우주 영역에 도전한 더 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장단점이 확실한 영화라고 생각이 됩니다.
더 문 기본정보
감독 : 김용화 (신과 함께) (국가대표)
출연 :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
러닝타임 :129분
관람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개봉일 : 2023년 8월 2일
더 문 줄거리
더 문은 태양점 폭발로 인해 예기치 못한 사고를 맞닦뜨리게 된 우주대원 황선우(배우 도경수)가 달에 고립되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황선우 대원을 구하기 위해 센터장 김재국(배우 설경구)과 NASA에 재직 중인 윤문영(배우 김희애)은 필사적으로 노력하게 됩니다. 사실 김재국은 5년 전 사고로 대원들 잃은 아픔을 가진 사람이라고 합니다. 과연 이번에는 황선우 대원을 구할 수 있을지에 대해 관찰하는 영화입니다.
더 문 웹툰 원작과 연관이 있나?
달을 소재로 했다는 공통점과 비슷한 이름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영화 더 문의 웹툰 원작이 있다고 혼동한 다고 합니다.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영화 더 문의 원작은 없습니다.
사람들이 헷갈리는 작품은 조석님의 웹툰인 문유라고 합니다.
하지만 더 문과 문유는 엄연히 다른 작품입니다. 게다가 김용화 감독은 신과 함께를 제작하면서도 더 문의 어렴풋한 줄거리를 만들어나가고 계셨다고 합니다.
두 작품을 완전히 다른 작품이란 것을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 문 은 현실적인 영화?
감동인 김용화는 신과 함께 시리즈를 찍으면서 좀 더 현실 세계에 발붙인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갈증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에 더 문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대 흥행을 기록한 신과 함께가 저승 판타지 영화였다면 더 문은 누리호 발사 성공 등으로 우주 산업에 가능성을 보여준 대한민국의 2030년 모습을 가정한 보다 현실적인 영화인 것입니다. 이에 덧붙여 김용화 감독은 " 당초 설정한 2030년이란 시간적 배경을 더 앞당겨도 될 정도로 한국 우주과학 기술이 매우 발전하고 있다"라고 언급하였습니다. 그만큼 더 문이 현실과 가까운 영화임을 강조하였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후기
작품 속 우주는 매우 아름답게 표현되며 달의 표면 디테일 또한 살려서 집중력이 매우 좋았습니다. 그리고 우주에서 일어나는 긴박한 상황들이 몰입도를 더욱더 올려주며 무엇보다 도경수 배우의 연기력 또한 역시 믿고 보는 도경수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원래도 연기력은 뛰어났지만 더 문에 들어서 연기력이 점점 느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설경구 배우님은 어느 부분하나도 연기가 약했던 부분 없이 너무 멋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스토리 자체는 진부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다음에 무슨 일이 발생할지 예상대로 흘러간다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뭔가 영상미가 압도해서 그러한 단점을 보완해 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영화관에서 큰 스크린으로 보면 더 문 만의 영상미 덕분에 큰 스크린에 빠져서 보는듯한 느낌이 매력적이었습니다. OTT플랫폼으로 보게 된다면 그 몰입감은 약간 반감될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재밌는 거야? 아닌 거야?
확실하게 말씀드리면 어디서부터 인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너무 집중해서 봤다는 점입니다. 영화가 초반에는 지루할지언정 어느 순간부터는 집중을 하게 되면서 영화 내의 배우들의 연기에 빠져드는 느낌이었습니다. 스토리 자체는 단순한 느낌이었습니다.
마무리
개인적으로 배우분들의 연기력으로 커버가 되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한국영화 여름시즌 4 기대작 중 제작비가 가장 많이 든 작품인 만큼 영상미 또한 뛰어나며 배우분들의 연기력과 영상미에 빠져드는 느낌이 있습니다. 해당 영환은 OTT플랫폼보다는 영화관에서 시청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더 문에 대한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