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뚜야형아입니다.
7~8월이면 먹을 수 있는 과일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지난번 강아지 간식으로 수박과 옥수수를 먹어도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에 이어서 오늘은 강아지가 복숭아를 먹어도 되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강아지 복숭아 먹어도 되나요?
네 먹어도 됩니다.
적당량의 복숭아는 강아지의 일상생활 속 좋은 간식거리입니다.
하지만 복숭아를 급여하기 전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강아지 복숭아 장점
복숭아는 반려견의 건강에 좋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비타민 A, C를 함유하며 칼륨, 마그네슘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합니다.
추가로 항산화 물질의 공급원으로 암을 예방할 수도 있어서 면역체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강아지 복숭아 주의사항
강아지에게 복숭아를 급여하기 전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복숭아 씨앗입니다.
씨는 톱니모양으로 날카로우며 단단하기에 강아지가 씹게 된다면 치아나 턱을 다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또한 씨앗을 삼키게 된다면 그것 또한 큰 문제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복숭아를 냉장보관하게 되면 당도가 떨어진다고 해서 냉장보관을 잘하지 않기 때문에 유독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과일이기도 합니다. 복숭아를 보관하실 때는 강아지가 접근할 수 없는 장소에 보관해주셔야 하며 안전을 위해 복숭아를 드시고 난 후 처리에도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또한 다른 과일들과 마찬가지로 강아지가 복숭아에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처음 복숭아를 급여하실 때는 소량의 복숭아만 급여하시고 추후에 기침, 재채기, 붓기, 두드러기 등과 같은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급여를 중단해주셔야 합니다.
복숭아 급여방법은?
곰팡이가 없고 썩은 부위가 없는 싱싱한 복숭아를 급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복숭아 꼭지와 껍질을 제거해서 한입크기로 작게 잘라주셔야 합니다.
또한 씨앗 주변에 붙은 과육보다는 껍질에 가깝게 붙은 과육 위주로 주는 게 안전하다고 합니다.
복숭아 크기는 대략 1~2cm 크기로 잘라주시고
소형견은 2~3개
중형견 및 대형견은 6개 이상은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복숭아는 식사가 아닌 간식이기에 평소 식사량의 10% 미만으로 급여해 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마무리
7~8월이면 맛있는 과일들이 정말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우리 강아지와 나눠먹기 전 꼭 주의사항을 확인해 보신 후 급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름철 과일, 강아지에게 급여하기 전 주의사항을 꼭 확인하시고 급여하시길 바랍니다.
강아지 수박 먹어도될까? 수박 먹이기 전 주의사항 (fromduuday.com)
강아지 옥수수 먹어도 되나요? 주기 전에 주의사항 확인하고 먹이자 (fromduuday.com)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