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뚜야형아입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눈물 흘리는 이유와 조치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강아지가 눈물이 심하게 난다면 얼굴에서 냄새가 나기도 하고 눈 주변이 빨갛게 변하면서 위생적이지 않게 보일 수 있기에 반려견의 보호자분들은 걱정이 많으실 겁니다.
무엇보다 강아지의 얼굴 주변이 항상 촉촉해져 있어서 습진이 생길 가능성이 높으며 습진으로 인해 가려움을 느끼고 긁다 보면 2차 감염까지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강아지가 눈물을 흘리는 이유를 정확하게 파악해주셔야 하며 그에 맞는 관리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강아지 눈물 흘리는 이유
강아지 유루증에 대해 들어 보진적 있으신가요?
저 같은 경우는 이번에 내용을 찾아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강아지는 정상적으로 코로 눈물이 배출되는 게 맞지만 코와 눈이 연결되어 있는 관, 비루관이 막혀있음에 따라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눈에 눈물이 흐르게 되는 증상이 유루증입니다.
유루증에 많이 걸리는 견종들인 몰티즈나 토이푸들, 포메라니안, 비숑, 치와와, 시츄와 같은 견종들은 이마에서 코로 내려오는 부분이 심하게 꺾여있어서 유루증이라고 하는 증상이 자주 발생된다고 합니다.
대형견보다는 소형견에게 유루증 증상이 많이 발현되는 선천적인 요 인도 있지만 후천적 요인으로 결막염이나 각막염과 같은 안구질환에 의해서도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유루증 조치방법은?
최선으로 보호자분이 눈가 쪽을 자주 마사지해 주시는 것도 도움 되며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비루관을 뚫어주는 시술을 할 수도 있지만 영구적인 것은 아니기에 당장의 효과는 있을 수 있으나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높아진 체온으로 인한 눈물
반려견은 몸이 어떠한 이유로 인해 열이 높아진다면 눈물이 많이 흘러서 눈물자국이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에 대한 이유로는 사람은 몸에서 열이 많이 나게 되면 온몸에 있는 땀샘이 열리며 몸 안에 있는 열을 배출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강아지들은 발바닥과 코 부분에만 땀샘이 있기에 열이 과도하게 난다면 그 열을 배출하는 부위가 제한되기에 숨을 헥헥거리면서 열을 배출하게 됩니다.
강아지가 열이 많이 나는 경우에는 눈물이 나면서 몸 안에 있는 열을 배출하려고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평상시에 흥분도가 높고 불안함이나 긴장을 많이 하는 강아지라면 체온이 다른 반려견들보다 높을 수 있다고 합니다.
불안함이나 긴장을 많이 느끼는 강아지의 경우 교육을 통해 불안감과 긴장감을 낮춰주고 자신감을 올려 강아지 스스로 안정을 찾게끔 도와주시는 게 좋습니다.
털이나 눈썹으로 인한 자극
눈썹이나 털이 눈 안으로 자라면서 눈을 계속 찌르는 경우에는 강아지가 눈을 보호하기 위해 눈물을 계속 내보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눈이 자극을 많이 받아서 눈물을 많이 흘리는 경우에는 눈 주변 털을 제거해 주거나 눈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계속 신경을 써주시고 눈에 염증이 있거나 각막에 상처가 생긴 것 같다면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치료를 권장드립니다.
눈물자국
다양한 이유로 인해 눈물을 많이 흘리게 되면 눈 옆에 눈물자국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눈물이 흘러서 털이 축축해지며 곰팡이 같은 미생물들이 털에 생기며 갈색이 되거나 눈물 안에 들어있는 성분인 폴피린이 철 성분에 가까워 햇빛을 받으면 털을 빨갛게 변색시켜 눈물자국이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눈물자국 개선방법
강아지가 눈물을 흘리는 이유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해 주시는 것이 가장 최우선입니다. 갈색 눈물 자국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미네랄등의 영양소가 섞이지 않은 정수된 물을 제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눈물 제거약을 사용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눈가를 촉촉하게 만드는 눈곱이나 이물질은 항상 신경 써주시며 제거해 주시고 눈물이 흘러 촉촉 해진상태라면 마른 거즈 또는 손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해 주셔서 털이 젖은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이미 변색 돼버린 털은 위생상 좋지 않으므로 미용을 통해 한번 정리해 주시고 위 알려드린 내용을 참고해서 강아지가 눈물 흘리는 이유에 대해 파악해 주시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마무리
뚜야 같은 경우에도 눈물이 납니다. 눈가 주변에서도 냄새가 심할 때가 있는대 그때는 1주일에 한번 정도 눈가 주변만 물로 가볍게 씻어주기도 합니다. 또한 뚜야는 눈곱이 많이 생기는 편이라 하루에 두세 번은 꼭 빗질을 해주고 있습니다.
근대 뚜야는 눈물자국이 안 생깁니다. 냄새도 심하게 나고 눈곱도 엄청 많이 생기지만 눈물자국은 하나도 없이 깔끔합니다. 그래도 안일하게 생각하지 않고 계속 신경 써주며 관리해 주려고 노력 중입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