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핸드폰을 하고 누워있다 보면 저희 뚜야는 갑자기 배위로 올라오더니 저의 얼굴을 막 핥아줄 때가 있습니다. 우리 이쁜 반려견들은 왜 얼굴을 막 핥아주는 걸 가요??
이러한 행동에는 크게 5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강아지가 주인 얼굴을 핥는 이유?
- 애정표현
강아지들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어미가 계속 핥아주는 행위에 대해서 좋은 감정과 기억으로 남게 되기에 애정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라 고합니다. 우리 이쁜 반려견들이 컨디션도 좋고 기분이 좋아 보이는 상태에서 얼굴을 막 핥아주는 거라면 기분이 좋아서 보호자한테 애정을 표현하는 거 기에 보호자분들도 충분한 애정을 표현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보호자의 감정
반려견들은 주인과의 오랜 시간 교감을 통해 보호자의 기분과 감정상태를 어느 정도는 직감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호자가 힘들어하거나 우울한 감정을 받는 상황이 오게 되면 보호자를 진정시키고 위로해 준다는 의미로 핥아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호자분들이 반려견을 걱정해 주는 것처럼 반려견들 또 한 보호자를 많이 걱정해주고 있답니다.
- 배고픔
어린 아가 강아지들은 배가 고프게 되면 어미 강아지의 입 주변을 핥는다고 합니다. 혹시 밥시간대가 다가오거나 밥시간대를 놓쳤다면 "나 배고프니까 밥 줘!!"라는 의미일수도 있으니 확인 후에 얼른 밥을 챙겨주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 심심할 때
반려견이 심심할 때 해소해 줄 수 있는 사람은 보호 밖에 없기 때문에 놀아달라는 의미로 핥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티브이를 보는 보호자에게 와서 핥는 경우에는 "나 심심하니까 놀아줘"라는 의미로 관심을 받기 위한 행동일 수도 있습니다.
- 음식냄새 및 염분
보호자가 식사 후에 입 주변에 남아있는 음식이나 얼굴 주변에서 나는 음식냄새에 호기심을 가져 핥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사람의 피부의 짭짤한 염분맛 때문에 핥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행동이 너무 부담된다면 식사하신 후에 양치를 해주시거나 얼굴을 한번 세안해 주시는 것 또 한 방법입니다.
만약 너무 과하게 얼굴을 핥거나 집착을 한다면 올바른 행동은 아니니 교육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보호자분의 충분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고 반려견을 이해해 주며 교육을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